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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류세인하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유류세가 인하되면 출퇴근할 때 주유를 하고 운전하는 사람이 연비가 10킬로 미터라고 가정했을 때 하루 400킬로미터를 달리면 월 2만5,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유류세인하 4개월 연장결정
(유류세인하 전)
휘발류 820원, 경유 581원, LPG부탄 203원
(유류세인하는 2023년 1월부터 4월 말까지)
휘발유 615원 경우 369원, LPG부탄 130원
이렇게 한시적으로만 진행하려던 유류세인하를 8월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한 것입니다. 4월 초까지만 해도 연장이 끝나면 다시 올릴 가능성에 대해 보도자료를 냈기 때문에 당연히 인상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너무나 다행히 연장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측에서는 재정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국민 부담을 덜어줘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휘발유가격은 어떻게 되는가
유류세가 종전과 그대로 유지되면 휘발유는 25%, 경유와 LPG부탄은 37% 인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평균 휘발유가격이 1,500원대였는데 현재 1,600원대입니다. 국내 휘발유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류세인하로 국민들이 부담이 훨씬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