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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탈모치료가 지원된다면 탈모가 있는 청년들은 큰 고민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탈모 때문에 연애도 취업도 어려워하는 청년층이 늘면서 청년탈모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탈모치료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고 비용도 가지각색일 텐데 서울시 의회가 청년 탈모치료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청년 탈모치료 지원비 조례입법예고
서울 청년 탈모치료 지원비 조례입법예고

 

 

서울 청년 탈모치료 지원비

  • 지원대상

서울에서 3개월이상 거주했고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층에게 먹는 치료약의 일부비용을 1만 명에게 지원하게 되는 내용인데 비용이 연간 12억에서 30억 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올해부터 탈모지원 사업을 하는 곳이 있는데 한곳은 충남 보령시이고 또 한 곳은  서울 성동구입니다. 충남 보령은 만 49세 이하의 청년에게 연간 200만 원을 100여 명에게 지원해 주기로 했고 서울 성동구는 3월부터 지원을 받는데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까지ㅣ 80명에게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 청년시의원들의 탈모지원  대표발언

이번 서울시의회에서의 탈모지원사업은 10일까지 진행되는 임시회기간에 상임의에 심의의결을 거친후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17개  광역시중 대구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탈모치료를 지원하게 될 조례안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이소라의원이 대표발언을 했는데 복지정책에 남성형 탈모나 노화용 탈모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대구광역시도 이소라의원과 같은 청년시의원이 대표발언했다는 점에서 청녀들의 탈모문제의 심각성을 대변해 주는 상황입니다. 

 

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 않는 특정비용을 지자체별로 지원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상황이고 서울시가 지원하게 되면 다른 지자체도 따라서 지원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압박으로 생각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건강보험으로 전 국민이 다 지원받게 해야 한다는 쪽으로 방향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본회의에서 논의도 안한 상황인데도 탈모제약사들의 주식이 급등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 청년탈모사업을 비판하는 사람들

탈모지원사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후보가 청년탈모지원에 대해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크게 비판을 받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세금낭비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지원해 주는 것인데 노화로 약간 숱이 적어진 정도도 치료지원에 줘야 하는 경우로 생긴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먹고살기도 힘든데 세금폭등으로 대출이자 갚은 것도 힘들고 월세가 조금만 올라도 고민스러운 상황에서 미용목적의 탈모지원사업은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